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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3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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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정위에 따르면 강 위원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9개월에 걸쳐 진행된 검찰의 정치자금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대기업 총수들에게 공정위가 추진 중인 시장개혁 로드맵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공정위는 당초 시장개혁 로드맵이 완성되던 지난해 12월부터 이 모임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검찰의 정치자금 수사로 주요 그룹 총수들이 장기 외유에 나서거나 검찰에 소환돼 자연스럽게 연기됐다.
강 위원장은 LG 구 회장과의 회동에 이어 삼성 SK 현대차그룹 등 4대 그룹 총수들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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