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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1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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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감사는 일시적으로 감사 업무를 대신하는 직책으로 정식 감사 취임은 다음달 8일 임시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 전 부대변인은 1985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노무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낸 정치인 출신이다.
당초 지난달 정기주총에서 선임될 예정이었지만 노동조합측이 가스산업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감사 경험도 없는 낙하산 인사라고 반발해 선임이 미뤄져 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직무대행자 선임 판결을 받아 일시 감사로 임명하게 됐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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