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2일 “1월 한 달 동안 내수 7088대, 수출 5만7033대 등 총 6만4121대를 판매했다”며 “내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4% 줄어들었으나 수출이 243.9%나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120.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GM대우측은 “대우차 시절인 200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아차를 누르고 2위를 차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수 시장에서는 쌍용차에 뒤져 4위에 머물렀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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