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짜리 스포츠카 ‘페라리’ 작년 말 2대 팔렸다

  • 입력 2004년 1월 8일 18시 03분


국내 최고가 스포츠카인 페라리 575M 마라넬로 모델(사진)이 지난해 12월에 2대나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업체인 쿠즈 플러스 코퍼레이션은 8일 “대당 가격이 4억원에 육박하는 페라리 575M 마라넬로가 공식 수입업체를 통해 한국시장에서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객은 각각 30대, 40대의 서울 거주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페라리 575M 마라넬로는 최대 출력이 515마력, 최고 속도가 시속 325km로 부가세를 포함해 가격은 F1(자동차경주용) 변속기 방식이 3억9500만원, 수동 변속기 방식이 3억8000만원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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