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승용차 충돌시험 결과 '뉴베르나' 최고안전

입력 2003-12-29 18:04수정 200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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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산된 1300cc급 소형 승용차 가운데 현대자동차 ‘뉴베르나’의 안전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건설교통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 의뢰해 현대차의 뉴베르나와 클릭, 기아자동차의 리오SF, GM대우자동차의 칼로스 등을 대상으로 운전석에 에어백을 장착한 상태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뉴베르나와 리오SF는 정면충돌시험, 두 차량과 칼로스 및 클릭은 측면충돌시험이 각각 실시됐다.

건교부에 따르면 정면충돌시험에서는 뉴베르나가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별(★) 4개를 받았고 리오SF는 운전석은 별 4개, 조수석은 별 3개를 각각 획득했다.

5단계로 구분된 안전등급은 별 개수가 적을수록 안전도가 떨어진다는 의미다. 별 5개일 때 머리와 가슴에 중상(두개골 골절과 6∼24시간의 의식불명 또는 갈비뼈 양쪽 3개 이상 골절 등)을 입을 가능성이 10% 이하이지만 별 1개는 가능성이 46% 이상으로 높다는 것.

칼로스와 클릭은 지난해 같은 조건에서 실시된 정면충돌시험에서 운전석은 모두 별 4개를 받았으나 조수석에서는 칼로스가 별 4개, 클릭은 별 3개를 각각 받았다.

측면충돌시험에서는 뉴베르나가 별 4개, 리오SF와 클릭이 각각 별 3개, 칼로스가 별 2개를 획득했다.

측면충돌은 운전석에 탑승한 사람이 머리, 가슴, 배 및 골반에 받게 되는 충격량을 측정, 점수로 산출해 이를 5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제동 성능은 바퀴잠김방지장치(ABS) 브레이크를 설치한 차량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로 달리다가 급제동했을 때의 제동거리를 측정한 것. 이 조사에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뉴베르나는 각각 45m와 49.1m △리오SF는 각각 45.6m와 51.2m로 나타나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형 승용차 충돌시험 결과
승용차시험 연도정면충돌측면충돌
운전석조수석
현대 뉴베르나2001★★★-
2003★★★★★★★★★★★★
기아 리오SF2001★★★★★★-
2003★★★★★★★★★★
GM대우 칼로스2002★★★★★★★★-
2003--★★
현대 클릭2002★★★★★★★-
2003--★★★
*별(★) 5개가 가장 좋음. *GM대우차의 칼로스와 현대차의 클릭은 2002년에 정면충돌시험을 실시해 이번에 평가하지 않음. 자료:건설교통부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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