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부행장 담당업무 대폭 조정

  • 입력 2003년 12월 14일 17시 50분


우리은행이 우리신용카드와의 합병을 앞두고 13일 부행장 담당업무를 대폭 조정했다.

영업력 강화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종옥(李鍾鈺) 종합금융단장이 투자금융본부 담당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기존 부행장 가운데 중소기업본부와 개인고객본부를 맡았던 서동면(徐東冕) 부행장은 개인고객본부만 맡는다. 또 경영기획본부 담당 최병길(崔秉吉) 부행장은 중소기업본부 담당으로, 투자금융본부 담당 배동찬(裴東燦) 부행장은 기업금융본부 담당을 맡았다.

기업금융본부 담당 이종휘(李鍾輝) 부행장은 경영기획본부 담당으로, 리스크관리본부 담당 정태웅(鄭泰雄) 부행장은 신용관리본부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신용관리본부 담당 김영석(金永錫) 부행장은 리스크관리본부 담당으로 전보됐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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