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네티즌 5만명 조사]“세일해야 백화점 간다” 49%

  • 입력 2003년 12월 10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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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절반은 백화점에 가기 전에 세일을 하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롯데백화점이 최근 열흘간 네티즌 5만3000명에게 ‘백화점 방문시 사전에 체크하는 사항’을 물은 결과 ‘세일 여부’가 49%로 가장 많았다. 네티즌 중에는 세일을 해야 백화점에서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정된 기간에 반짝 할인판매하는 ‘특별행사 내용’이 26%로 2위였으며, 그 다음은 ‘사은품 증정 여부’(13%)였다. 사전에 행사내용을 알아보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확인한다’는 사람도 10%.

한편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가장 주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복수 응답)로는 현금 또는 상품권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은 5만∼10만원(43%)이 가장 많았고 △10만∼30만원 32% △5만원 미만 17% △30만∼50만원 5% △50만∼100만원 1% 등으로 조사됐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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