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회계연도의 1인당 평균 보험료가 146만원으로 추정되고 있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5만원 이상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 같은 1인당 평균 보험료는 역대 최고액이다.
한편 2004회계연도 총수입보험료는 2003회계연도 70조원(추정치)에 비해 4.5% 증가한 73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생보 수입보험료는 4.3% 증가한 50조8000억여원, 손보는 5.1% 늘어난 22조3000억여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내년부터 보험업이 본격적인 저성장시대에 진입하는 가운데 대형화와 인수합병 등이 본격화되면서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온라인시장 성장, 퇴직연금제 도입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 다양한 건강보험상품 개발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진기자 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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