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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8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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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이날 발표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제언’을 통해 “경제난국 극복을 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며 집단 이기주의에 의해 경제가 좌우되지 않도록 정부가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요구했다.
전경련은 또 “노사간 갈등이 성장 잠재력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노사 관계에 관련한 법과 제도, 관행을 글로벌 기준에 맞도록 선진화하고 법과 원칙에 입각한 일관된 노사 정책을 강력히 추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경련은 이와 함께 “기업들도 1사 1월드베스트 상품을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고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손길승(孫吉丞) 전경련 회장, 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회장, 현명관(玄明官) 전경련 부회장 등 100여명의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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