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727로 8개월만에 최고…회사채수익률 6% 넘어서

입력 2003-08-01 18:30수정 2009-10-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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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3일 만에 갈아치우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회사채 수익률은 연6.0%를 넘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채권가격 하락)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74포인트(1.93%) 오른 727.26에 마감됐다. 이는 작년 12월 3일(736.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코스닥주가지수는 4일 만에 0.33포인트(0.67%) 상승한 49.6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한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는 데다 북한이 6자회담을 받아들일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됐다. 외국인 매수가 몰린 삼성전자가 1만원(1.4%) 오른 42만6000원에 마감돼 사상최고치(43만2000원·2002년 4월 24일)에 근접한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끈 요인이었다.

종합주가지수가 그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724선을 강하게 뚫음으로써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국내 기관과 개인들이 주가 상승을 기회로 보유주식을 내다팔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750선 이상으로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짜리 회사채(AA-등급)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4%포인트 오른 연6.01%에 마감됐다. 이는 작년 12월 6일(6.0%) 이후 처음으로 6%로 올라선 것.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0.17%포인트 오른 4.75%에 거래를 마쳐 3월 24일(4.75%) 이후 가장 높았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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