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연-안희정씨 관련 민주당 논평 사례

  • 입력 2003년 4월 3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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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연 안희정씨는 모두 문제의 보성그룹 계열 L사 사장 최모씨를 알지도 못하고 만난 일도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검찰은 확인되지도 않은 일부 주장을 토대로 이들의 이름을 언론에 흘렸고, 한나라당은 턱없는 주장을 기정사실인 양 왜곡했다. 한나라당은 대선 판세가 다급해진 나머지 막무가내로 거짓말을 하며 노무현 후보를 흠집내고 있다”(2002년 12월 13일·이낙연 대변인)

△한나라당의 주장은 무차별 비방 폭로전의 일환에 불과하다. 한나라당은 이런 근거 없는 폭로전으로 국민을 현혹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이런 거짓말에 대해 선거가 끝나더라도 계속 추적해나갈 것이다”(이낙연 대변인·2002년 12월 15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이 ‘노 대통령 측근들이 받은 돈은 범죄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은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무혐의의 예단을 갖게 하는 것이다(함승희 의원·2003년 3월 1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검찰이 수사 중인 국민적 의혹 사건에 대해 정치권이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수사를 방해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적 의혹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수사에 맡기고 정치권은 국민에게 생산적인 모습을 보일 때다.”(장전형 부대변인·2003년 3월 20일)

△나라종금 사건에 관한 완고한 수사 의지를 검찰이 밝히고 수사를 하고 있는 만큼 한나라당은 정치공세를 중지해야 할 것이다. 거론되고 있는 두 사람은 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더욱 엄중하게 수사를 해서 밝힐 것이 있으면 밝혀야 할 것이다.(민영삼 부대변인·2003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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