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사이버조선소' 선박 건조 현황 생중계

  • 입력 2003년 3월 3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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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외국 선주사들이 자국에서 실시간으로 선박 건조 현황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버 조선소를 오픈했다.

현대중공업은 3일 “선박 건조 과정 등 조선소 현황을 곧바로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정보시스템 ‘스카스(scas.hhi.co.krm)’를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며 “고객의 신뢰와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주사 등 고객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 발주한 선박의 주요 제원과 건조 진행상황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고객 요구사항 코너를 통해 현대중공업측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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