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다국적 분유업체 ‘미드존슨’은 지난해 12월 수도권 지역 월마트 매장에 영유아 분유인 ‘엔파밀’, ‘엔파밀프로’ 등을 내놓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다.
미드존슨은 이달 중순부터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엔파밀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파밀(2만2000원)은 경쟁 외국 브랜드인 ‘씨밀락 어드밴스’(2만6200원)보다 약간 싸지만 국산 최고급 분유인 남양 ‘임페리얼 드림’(1만7800원)보다 25% 정도 비싸다.
박 용기자 park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