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메시지를 연하장으로”

  • 입력 2003년 1월 2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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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인터넷서비스 네이트닷컴(www.nate.com·사진)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서진우)는 2002년 12월 31일 인스턴트 메신저 ‘네이트온’을 이용한 단문메시지(SMS) 발송건수가 평소보다 약 20배 많은 400만건이었다고 2일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이날 발송된 SMS는 새해 인사와 관련된 내용. 휴대전화의 숫자판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이모티콘’이 특히 많았으며 대상은 대부분 친구와 애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진우 사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SMS 발송량이 평소보다 15배 가까이 늘었다”며 “특별한 기념일을 위해 다양한 이모티콘을 개발해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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