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여우파티' 눈길

  • 입력 2002년 12월 10일 17시 26분


현대카드는 21일 미혼 회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 100쌍의 커플을 만들기로 했다.
현대카드는 21일 미혼 회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 100쌍의 커플을 만들기로 했다.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는 결혼정보회사 듀오(www.duonet.com)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회원 300명을 초대해 ‘WORK & JOY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여우에 홀린 밤’이라는 부제목으로 현대카드 여성전용카드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21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The Concert’(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현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미혼남녀로서, 연령은 남성 26∼35세, 여성은 22∼32세 사이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신청은 현대카드와 듀오 홈페이지에 본인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20자 평’과 함께 ‘WORK&JOY’ 코너에 ‘올 한해 자신이 쌓은 커리어와 함께 만나고 싶은 연인 상, 누리고 싶은 최고의 여가 계획’ 등을 적어야 한다. 1부에서는 ‘자기 소개’를 하며 서로 얼굴을 익힌 다음 본격적인 미팅 게임으로 접어든다. 간단한 ‘커플 게임’ 후에는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본격적으로 이성관과 배우자 관을 알아보는 ‘스탠딩 파티’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2부는 여성은 여우 꼬리를 달고 남성은 산타 모자를 쓴 다음 캐럴에 맞춰 신나는 춤을 선보이는 ‘커플 댄스’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공개 프로포즈’를 통해 산타와 여우 커플을 만들어 커플 선언과 함께 커플 행운권, 상품권 증정으로 마무리 된다. 문의전화는 02-6742-6000.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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