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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1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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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38포인트(1.23%) 오른 690.38에 마감했다. 9월19일(704.1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때 699.29까지 올라 700선 돌파를 시도했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06포인트(0.12%) 상승한 48.07에 거래를 마쳐 3일째 오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이날 거래소에서 20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11월중(1∼21일) 외국인 순매수는 1조1968억원에 이르러 작년 11월(1조6216억원) 이후 1년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5조4385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하락 요인이 됐다가 10월(4703억원)부터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선물 12월물 가격도 1.25포인트(1.44%) 오른 87.95에 마감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