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화성 태안에 임대아파트 2168가구 공급

  • 입력 2002년 11월 18일 18시 02분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화성시 태안택지개발지구에 30년짜리 국민임대아파트 2168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15평형 1274가구, 19평형 894가구.

임대조건은 15평형이 임대보증금 1107만∼1144만원에 월 임대료 13만원, 19평형이 보증금 1405만∼1447만원에 임대료 17만원. 2004년 4월 입주 예정.

무주택 가구주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월평균 131만2550원) 이하이면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화성시 거주자가 1순위,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안산시 용인시 등 인접시 거주자가 2순위, 기타 지역 3순위다. 1순위자 중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1년 이상 부양한 사람에게는 공급량의 10%를 우선 공급한다.

경기 수원시 조원동 주택전시관에서 21일 1, 2순위자, 22일 3순위자 접수를 받는다. 031-250-8400∼1, 250-8380∼3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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