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인력 3년간 6500명 양성 인큐베이팅센터 만든다

  • 입력 2002년 8월 30일 18시 36분


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무와 경영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가 길러진다.

산업자원부는 다음달 중순부터 올해 전국 7개, 2005년까지 10개 지역에 ‘벤처인력 인큐베이팅 센터’를 세워 벤처인력을 키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이희범·李熙範 회장)를 주관기관으로 한 벤처인력 양성계획을 통해 3년간 6500명가량의 기술 경영인력을 키울 계획이다.

센터에는 대학생, 벤처근무자, 벤처창업예정자 및 미취업자들이 인터넷이나 지역교육장을 통해 등록해 벤처기업 경영실무 지식을 기초부터 전문가 단계까지 배운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전국 5개 테크노파크, 호서대, 아주대 벤처기업협회 등이 참여한다. 문의 생산성본부(www.kpc.or.kr) 02-724-1067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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