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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19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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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에 따라 양 사는 플래시메모리의 정보저장과 재생방법 등에 관해 두 회사가 갖고 있는 특허기술을 7년간 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샌디스크에 데이터저장형(NAND) 플래시메모리를 장기 공급하게 된다. 이윤우(李潤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플래시메모리와 플래시메모리카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갖고 있는 양 사의 협약으로 기술적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체결로 플래시메모리의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