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5-24 18:162002년 5월 24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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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KT지분 1.79%를 금융사 등에 넘기기보다는 통신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사업상 협력해야 하는 전략적 투자가들에 넘기겠다”면서 “특히 삼성이 통신 관련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인만큼 SK는 삼성의 지분 인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SK가 KT 지분을 인수한 것은 생존에 관한 문제”라면서 “KT의 경영권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