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JAPAN]한국후지필름, 10대겨냥 즉석카메라 선보여

  • 입력 2002년 4월 24일 15시 03분


■한국후지필름은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7’을 최근 시판했다. 인스탁스 미니 7은 지난해 시판된 ‘인스탁스 미니 20’의 후속 모델로 10대 취향의 톡톡 튀는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 가격도 8만원으로 인스탁스 미니 20(16만원 안팎)의 절반 수준이다.

후지필름은 인스탁스 미니 7 시판을 기념해 6월말까지 ‘인스탁스 FIFA 월드컵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인스탁스 미니 7 스페셜 팩(카메라+필름 1팩+카메라 케이스)이나 인스탁스 미니 20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월드컵 마스코트 인형 1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매실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제품이 나왔다.

일본의 매실주 전문 제조업체인 조야는 젊은 층을 겨냥해 만든 알코올 도수 4도의 ‘조야 스파크’를 최근 한국에서 시판했다.

조야 스파크는 매실주를 베이스로 각각 진, 보드카, 와인, 럼 등과 섞어 만든 4가지 종류가 있다. 소비자가격은 275㎖ 한 병이 3500원. 현재 주요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야는 1914년에 설립된 일본의 매실주 전문 제조업체로, 일본 매실주 시장의 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발행한 월드컵 기념주화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화동양행은 일본 재무성으로부터 일본 월드컵 기념주화의 한국내 독점판매권자로 선정됐다며 이달부터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의 예약을 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의 월드컵 기념주화는 5월말에 제작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구입 예약은 전화(02-3471-4586/7) 또는 인터넷(www.hwadong.com)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념주화는 금화 은화 2종세트(73만7000원), 금화 낱개(64만9000원), 은화 낱개(11만원), 동화 3종세트(6만6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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