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5일 멕시코 고메스팔라시오에서 비센테 폭스 케사다 멕시코 대통령과 구승평 부회장 등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100만대 규모의 초대형 컬러TV용 브라운관 공장인 ‘고메스팔라시오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멕시코 동북지역의 공업도시인 몬테레이에서 서쪽으로 300여㎞ 떨어진 고메스팔라시오에 세워진 이 공장은 LG필립스 디스플레이가 1억달러를 들여 지난해 4월에 착공해 1년 8개월만에 준공했다.
<최영해기자>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