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부총리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 경제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세계경제 침체로 한국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제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부총리는 “경제회복을 위해선 테러 방지와 내수 진작 등 정책공조가 필요하다”며 “미국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아시아 국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거시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