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휴대전화요금 인하폭은?

입력 2001-10-07 18:39수정 2009-09-1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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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업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휴대전화 요금 공청회가 9일 열려 요금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휴대전화 요금 관련 공청회를 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말까지 새로운 요금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한국소비자연맹 서울YMCA 참여연대 등 요금인하를 주장하는 소비자·시민단체와 이에 맞서는 휴대전화사업자간의 열띤 공방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와 소비자간에 이미 요금인하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돼 벌써부터 인하폭과 실시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들어 SK텔레콤을 비롯한 휴대전화사업자들이 사상 최대의 흑자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의 요금 부담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 물가 안정 차원에서 휴대전화 요금을 내리겠다는 재정경제부의 의지도 확고하다. 재경부는 연내에 휴대전화 요금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사업자들은 통화 품질 관리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에 대한 투자 등으로 요금을 내릴 여력이 없다며 요금 인하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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