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9월 11일 23시 4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행정자치부가 11일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서울이 220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경기(1163명), 인천(409명), 부산(323명), 대구(282명) 등의 순이다.
체납액별로는 5000만∼1억원이 3435명으로 가장 많고, 2억원이 넘는 사람도 1112명이나 됐다.
행자부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부도나는 기업들이 늘어나 지방세 고액체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