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회장단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범기업적 윤리경영 실천방안과 전경련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회장단은 특히 이 회의에서 윤리경영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올해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작년보다 37% 가량 줄어든 예산심의와 함께 지배구조 및 규제개혁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주는 사회 제도적 장애요인을 개선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논의는 이날 회장단회의에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