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단신]

■세계적인 환경기업인 프랑스의 로디아와 오닉스가 국내에 산업폐기물처리 전문회사인 ‘에코 서비스 코리아’를 설립했다. 로디아그룹은 지난해 8월 경기 시화공단 소재 조양화학을 인수했으며 오닉스사는 이 회사의 지분 50%를 인수했다. 외국 기업들이 국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10월 워너램버트와의 합병 이후 대대적인 임원 교체 작업에 나서 1월까지 9명중 4명을 교체했다고 발표. 커티스 앤드류스 사장은 “2003년까지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 점유율 1위, 2005년까지 3억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설명.

■한국피자헛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챔스 챌린지 2001’에서 4개부문에서 1위를 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 이 대회는 일본 호주 싱가폴 등 16개국에서 한 팀씩이 참석해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주문한 후 서비스를 받고 매장을 떠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직원들의 서비스 평가 대회.

■이탈리아 페레로 로쉐는 다음달 20일까지 ‘해피 발렌타인데이 페스티발’을 실시한다. 페레로 로쉐 초콜릿 제품에 부착된 타원형 스티커 6매를 엽서에 붙여 보내면 50명을 선정해 0.2캐럿의 골든듀 다이아몬드를 감정서와 함께 보내준다. 엽서 보낼 주소는 서울시 중앙우체국 사서함 5755 페레로 로쉐 담당자앞. 문의 2273―9273(263) ¤KPR 염혜지.

■한국3M은 찾고자 하는 책갈피 표시에 사용되는 ‘포스트 잇 무스탕 플래그’ 신제품을 1월부터 판매를 시작.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등 9가지 색깔로 가격은 1000원∼1800원.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