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명예회장의 현대건설 지분은 11.45%에서 15.51%로 늘어난다.
현대자동차는 27일 “정주영 전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이 지난주 모두 현대모비스(옛 현대정공)에 매각됐다”며 “정 전명예회장과 현대자동차의 지분 관계는 깨끗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최대주주는 10.99%를 소유한 현대모비스이다. 정 전명예회장은 이로써 현대건설 지분과 현대중공업 0.51%, 현대상선 0.28% 이외에는 모두 정리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