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벤처 SW 'V-TV'올 다운로드 1위 기염

  • 입력 2000년 12월 18일 18시 41분


지방 벤처기업이 만든 소프트웨어가 국내 유명포털의 올해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마니(www.simmani.com)는 18일 발표한 ‘2000년 베스트 다운로드 100’에서 광주 소재 인터넷빛고을(www.vitgoul.com)의 ‘V―TV’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TV 수신카드 없이도 TV 시청이 가능하게 해주는 웹 캐스팅 중계 소프트웨어로 금년 1월부터 최근까지 총 19만여건이 다운로드됐다. 2위는 닌텐도의 ‘돌아온 슈퍼마리오’(18만3000여건)가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미디어플레이어’(3위), 리얼네트워크의 ‘리얼 플레이어’(4위)가 그 뒤를 이었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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