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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14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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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와 함께 대기업뿐만 아니라 무늬만 벤처인 ‘재벌형 벤처기업’도 위장계열사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혀 전방위 감시에 나설 태세를 보였다.
이위원장은 ‘정부가 지나치게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재벌총수의 경영전횡 상호채무보증 등 그동안의 관행으로 볼 때 그들에게 구조조정을 맡기기는 어렵다”고 말해 정부의 조정기능이 상당수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