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364일물 통안증권 창판금리 주말비 0.01%p 내려

  • 입력 2000년 4월 24일 13시 32분


한국은행은 24일 364일물 통안증권 창구판매금리를 8.35%로 주말보다 0.01%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182일물(7.75%) 91일물(6.95%) 63일물(6.65%) 28일물(5.80%)는 지난주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오늘 1조원의 통안증권 만기액중 절반정도가 창구판매로 차환발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채권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년만기 통안증권 발행문제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내일 입찰이나 창판을 통해서 2년만기 통안증권을 발행할지, 아니면 하지 않을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만일 내일 2년짜리 통안증권 발행을 하더라도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소규모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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