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판매상 초청 '글로벌 딜러 컨벤션' 마쳐

  • 입력 2000년 4월 10일 19시 44분


LG전자는 전세계 주요 전자제품 시장의 현지 판매상과 에이전트를 한국에 초청해 자사 제품 및 기업을 소개하는 ‘글로벌 딜러 컨벤션’ 행사를 6∼10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멕시코 등 60개국에서 온 200여명의 현지 판매상과 LG전자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LG전자 제품을 세계 시장의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판매상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 김쌍수(金雙秀)부사장은 “앞으로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여 매출증대 및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최고 품질 제품을 개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LG측은 LCD와 통신포트가 장착된 ‘인터넷 디오스 냉장고’, 내장형 모뎀과 LCD를 갖춘 ‘인터넷 전자레인지’ 등 디지털 가전 신제품을 소개하고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회, 스포츠 댄싱 공연, 공장 라인 투어 등 이벤트도 열었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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