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油化 현대미포조선 '경영혁신 大賞'받아

  • 입력 1999년 11월 22일 19시 11분


삼성전자 현대미포조선 삼성석유화학 등 3개사가 22일 한국능률협회 경영센터가 선정하는 올해의 경영혁신 대상업체(제조업 부문)로 뽑혔다.

능률협회는 22일 삼성전자의 다국적 수급체제가 스피드경영을 정착시켜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매출과 경상이익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 금융부문에서는 교보증권과 신한은행, 유통부문에서는 농협, 공공부문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병원부문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건설부문에서는 고려산업개발과 삼성물산주택부문이 대상을 받았다.

〈박래정기자〉 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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