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12월중 보통주 5100만주, 우선주 1620여만주 등 현재 총주식의 32%에 해당하는 6720여만주의 신주를 발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8일이며 기존주주 청약일은 12월 2일과 3일.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일은 12월 9일과 10일, 주금납입일은 12월 16일로 2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에도 8000억원 가량을 증자했으며 현재 부채비율은 250% 정도.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