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외자 5백만달러 유치…美社와 계약

  • 입력 1999년 6월 21일 19시 32분


다음달 20일경 코스닥 등록을 앞둔 인터넷 벤처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이 5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21일 독일의 베텔스만사와 500만달러(약 6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텔스만사는 타임워너 디즈니에 이은 세계 3위의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연간 매출액이 150억달러에 달하며 전세계 53개국에 음반 신문 잡지 출판 방송 인터넷 등 600여개의 미디어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계약에 따라 베텔스만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발행하는 액면가 500원의 신주 100만주를 12배 비싼 주당 6000원에 인수한다. 02―518―4273―126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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