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위,국민주택기금 차입 늘려 미분양주택 대출 확대

  • 입력 1998년 12월 4일 19시 39분


내년도 국민주택관리기금의 차입한도가 1조원 늘어나 미분양주택 등에 대한 대출재원으로 활용된다.

진념(陳稔)기획예산위원장은 4일 “여야가 예산안 계수조정과정에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주택은행을 통한 주택자금대출을 늘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위원장은 또 공공사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5백억원 이상의 토지가 수용되는 공공사업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공공사업평가단을 통해 타당성 평가 및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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