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보람은행 합병협상 재개…금주내 결론내기로

입력 1998-08-12 07:11수정 2009-09-2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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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보람은행은 11일 합병협상을 재개했다.

양측은 이날 보람은행 이달용(李達鏞)이사와 하나은행 김종렬(金宗烈)이사 등이 참석한 실무진 협상에서 합병 성사든 협상 결렬이든 금주중 결론을 내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상에서는 종합직 남자직원 감원비율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보람은행 고위관계자는 “하나은행측은 종합직 직원이 보람보다더많아야한다는 종전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면서도 양측이 일정선에서 절충하는 극적인 대타협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이 관계자는 “하나측과의 합병협상은 향후 2,3일이 고비”라며 “하나와의 합병이 어렵다면 다른 은행과의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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