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은행은 당초 임원을 절반이상 퇴진시키겠다는 내용을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서에 담았으나 결과는 절반에 못미치는 40% 수준.
두 은행은 5일 각각 확대이사회를 열어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21일로 예정된 임원교체선임 임시주주총회를 취소했다.
한일은행은 신동혁(申東爀)전무가 행장직무대행을 맡는다.
두 은행은 또 합병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영철(朴英哲)고려대교수를 선임하고 합병추진위원회 각 은행대표로 상업은행 구자용(具滋庸)전무와 한일은행 오광형(吳光亨)전무를 임명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