３０대그룹 기조실장회의 내달５일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빅딜」등 재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5일 30대 그룹 기조실장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경련은 빅딜 등 대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신정부에 전달하고 재계에 대한 신정부의 주문을 수렴하기 위해 기조실장회의에 金元吉 국민회의 정책위의장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전경련은 기조실장회의에 이어 2월 12일 전경련 이사회 및 회장단회의를 개최,빅딜 등에 대한 대기업 총수들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회장단회의에는 崔鍾賢 전경련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경련은 다음달 19일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회장단회의에서 결정된 주요 사안들을 다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