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구평회(具平會·71)한국무역협회장이 최근 현지에서 콩팥질환으로 입원,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
무협 관계자는 6일 『구회장이 미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콩팥에 생긴 미소한 종양 제거수술을 받고 퇴원, 현지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회장이 일부에 알려진 대로 초기암 진단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며 『간단한 수술이어서 사실상 정상활동을 하고 있으며13일민관 무역진흥협의회에도 예정대로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회장은 워싱턴의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제정한 밴플리트상의 4회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말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박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