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議,『정부 금융대책 세우라』성명

  • 입력 1997년 9월 1일 20시 50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상하·金相廈)는 1일 최근의 금융시장 동요가 지속될 경우 건실한 기업까지 부도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하루속히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강구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상의는 성명에서 『금융불안심리가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단편적 개별적인 처리방식에서 벗어나 기아사태의 신속한 수습은 물론 금융기관의 경영난 타개와 기업도산 방지책 등을 포괄하는 종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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