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동향］환율 급등탓 투자심리 위축…６일째 내려

19일 주식시장은 자금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바람에 약세를 지속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 금리 및 환율 급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돼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730선대로 내려앉기도 했다. 그러나 막판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우량주를 집중 매수, 하락폭은 좁혀졌다. 의약 조립금속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해상운수 기계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일양약품 한창제지 등 재료를 보유한 종목들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