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金大中총재는 오는 28일 경제관련 기자회견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에너지절약,해외사치품 수입과 소비자제등 소비절약운동을 국민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金총재는 또 임금문제와 관련, "勞使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대승적인 협력을 해야 한다"는 간접적인 표현으로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자제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金총재는 25일 시내 모호텔에서 기자회견준비위 회의에서 ▲공공요금과 서비스요금의 동결 ▲초당적인 경제난 극복협력을 위해 與野정책위의장과 경제부총리로 특별대책기구 구성 ▲고속철도사업등 급하지 않은 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 유보 ▲금융실명제 보완과 대체입법등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