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전자제품 수입사 불량품 많고 AS엉망

  • 입력 1997년 3월 10일 08시 58분


[허승호 기자] 외국산 전기전자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중 상당수가 안전기준에 못미치는 제품을 수입하거나 애프터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립기술품질원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동안 전기전자제품을 수입판매한 6백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에 불합격한 제품이 72개 △애프터서비스가 부실한 업체가 73개 △소재지조차 확인되지 않는 업체가 40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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