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몸안 노폐물제거 「고로쇠약수」본격 시판

[광주〓정승호기자] 이뇨작용에 탁월해 몸안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로쇠약수」가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화순군이 12일 남면 모후산에서 시음회를 가진데 이어 물량이 가장 많이 나오는 구례군은 간전 토지 마산 광이 산동면 일대에서 오는 19일부터 채취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광양시도 백아산 주변 봉강 옥룡 진상 다압면 등 8개 지역에서 다음주부터 채취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마을회관앞 등지에 자판기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한잔에 5백원씩에 팔기로 했다. 고로쇠약수 판매가격은 지역에 따라 한 통(20ℓ)에 4만5천∼5만원선. 고로쇠약수를 구입하려면 각 시 군 산림과나 읍 면사무소에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