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반값에』 할인매장 는다…최고 80% 값싸

  • 입력 1996년 12월 19일 20시 43분


「李成柱기자」 신발은 옷에 비해 유행을 덜 타기 때문에 2,3년전에 만들어진 것이라도 별 무리없이 옷차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점때문에 유명브랜드 제화의 상설할인매장이 늘고 있다. 이곳에서는 출고된지 6개월∼1년이 지나 신상품에 밀려 창고로 가야만했던 고급신발을 반값 정도에 살 수 있다. 특히 일반매장에서 20만원이 넘어 선뜻 사기에 망설여지는 부츠를 구입하기에 좋다. 일부 매장은 롱부츠 등 일부 품목이 초겨울에 동이 났거나 상품권은 받지않는 곳이 있으니 전화로 미리 확인한뒤 가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매장은 신발과 함께 같은 회사 브랜드의 액세서리 의류 등도 함께 판다. ▼엘칸토〓출고당시 소비자권장가 12만원이 넘었던 엘칸토 찰스주르당 등 브랜드의 신사화를 4만5천원, 12만원 이하 신사화를 3만5천원에 판다. 숙녀화는 3만원과 3만5천원, 캐주얼화는 2만5천원과 2만9천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앵클부츠는 4만원, 롱부츠는 5만5천원. ▼무크〓엘칸토의 자매브랜드로 20대를 겨냥한 무크 구두를 30%, 의류를 50% 할인판매한다. ▼금강제화〓금강제화와 계열사 ㈜대양의 랜드로바 레스모아 비제바노 등 브랜드 신발을 50∼80% 할인판매한다. 신사화와 숙녀화는 3만∼4만원, 앵클부츠는 4만5천원, 롱부츠는 5만원에 살 수 있다. ▼에스콰이아〓에스콰이아 신사화를 3만5천원, 숙녀화를 2만9천원, 앵클부츠를 4만5천원, 기라로시 신사화를 3만9천원, 숙녀화를 3만5천∼4만9천원, 영에이지 캐주얼화를 2만2천∼3만원에 판매한다. ▼한섬〓타임 시스템 마인 등 브랜드의 구두와 의류 액세서리를 할인해 판다. 할인율은 타임은 40%, 나머지는 50%. 숙녀화와 앵클부츠는 5만∼6만원대, 롱부츠는 8만∼1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에스쁘리〓신발과 의류 액세서리를 50% 싸게 판매한다. 숙녀화와 앵클부츠를 4만∼6만원, 캐주얼화를 1만∼3만원, 벨트를 1만5천∼2만원에 살 수 있다. ▼하프클럽〓성도어패럴에서 만드는 톰보이 여성화를 4만원대, 코모도 남성화를 5만∼6만원대에 판다. 부츠는 6만6천∼1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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