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합서비스社 등장…「아코테크」 국내진출

  • 입력 1996년 11월 15일 20시 42분


「鄭永泰기자」 인터넷 종합서비스 회사가 등장했다. 정보통신분야의 박사들로 구성된 미국의 한국계 인터넷 종합서비스회사 아코테크놀로지가 국내에 지사를 세우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최첨단 비동기(非同期)전송모드(ATM) 초고속 통신망 기술을 보유, 보스턴 시카고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등 미국내 주요도시에서 기반을 닦은 후 최근 서울 양재동에 ㈜아코테크를 설립하면서 국내에 U턴진출한 것. 아코테크는 △영사관 민원업무대행 △실시간 오디오 및 비디오의 인터넷 방송국 △전자우편 △인터넷폰 및 인터넷팩스 △인트라넷 구축 △인터넷교육 △인터넷 광고대행 △인터넷 상품판매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이버쇼핑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다. 아코테크의 서비스는 뉴욕본사와 한국지사의 서버를 연결해 제공한다. 그래서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도메인 이름을 단순하게 만들 수 있고 통신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사업의 첫단계로 27일 밤 7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인터넷 상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577―6155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