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마이클’이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약 1조4970억원)가 넘는 흥행 수입을 거두며 전기영화 역대 1위 기록을 새롭게 썼다.
13일(현지 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이클’은 미국 내 3억7180만 달러, 해외 6억29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실존 인물을 다룬 전기 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원자폭탄 개발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9억7500만 달러)였다.
‘마이클’의 연출자인 앤트완 퓨콰 감독은 이날 10억 달러 흥행 소식에 “이 영화를 포용하고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이야기와 연결된 전 세계 관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역사적인 이정표는 영화가 우리를 하나로 모으는 힘에 대한 증거이자 제가 절대로 잊지 못할 영화사의 한 챕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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