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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유적지가 효자였네…튀르키예, 지난해 관광수입 87조
뉴스1
입력
2026-02-26 14:49
2026년 2월 26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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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전년비 2.7%·수입 6.8% 늘어 652억달러 기록
1인당 하루 100달러 지출…2026년 관광수입 680억달러 목표
네브셰히르 카파도키아 열기구(튀르키예관광청 제공)
튀르키예가 지난해 64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26일 튀르키예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튀르키예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6394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관광 수입은 전년보다 6.8% 상승한 652억3100만 달러(약 87조 원)를 기록하며 방문객 증가율보다 높은 수익 성장률을 보였다.
1인당 1박당 평균 지출액은 100달러(약 14만 2500원)로 집계해 관광 산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방문국은 △러시아(690만 명) △독일(675만 명) △영국(427만 명) 순이다.
튀르키예는 전통적인 휴양 모델에서 벗어나 콘텐츠 다각화에 주력한다.
현재 △고고학 및 역사 유산 △종교·문화 체험 △의료·웰니스 △미식 △크루즈 및 ‘마이스’(MICE)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야간 유적지 관람 프로그램인 ‘나이트뮤지엄’(Night Museum)이 주요 콘텐츠로 꼽힌다.
홍보 방식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튀르키예문화관광청이 도입한 미니시리즈 홍보물 ‘이스탄불 이야기’(An Istanbul Story)는 특정 에피소드 조회수가 32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튀르키예문화관광부 장관은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과 혁신적인 홍보 전략을 이어가겠다”며 “2026년에는 관광 수입 680억 달러(약 96조 93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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