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트링즈 서울(TSS), 분당서울대병원서 ‘현과 봄’ 자선 연주회 개최

  • 동아일보

븐당서울대학교병원 연주를 마친 더 스트링즈 서울 단원들
븐당서울대학교병원 연주를 마친 더 스트링즈 서울 단원들
차가운 겨울 끝자락, 아름다운 현악 선율이 환우들에게 봄의 생명력을 전했다.

현악 앙상블 ‘더 스트링즈 서울(The Strings Seoul, 이하 TSS)’은 지난 2월 1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로비에서 ‘현과 봄’을 주제로 봉사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연 예술감독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서정적인 소품곡들로 채워졌다. 현악기 특유의 섬세하고 풍부한 울림은 병원 로비를 가득 채우며 환자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연주를 감상한 한 환자는 “병원 생활의 답답함이 잠시나마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아름다운 연주 덕분에 마음속엔 이미 봄이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TSS는 이수연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2025년 창단한 단체다. 단원 대부분이 오케스트라 악장 및 수석 출신으로, 지난해 잘츠부르크 국제 음악 콩쿠르와 BTHVN Wien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정기 연주회 외에도 병원, 도서관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소통형 음악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더 스트링즈 서울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에도 다양한 연주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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